400년 만석꾼을 이어온 경주교동 최부자집. 중요민속자료 27호
부자집이라서만 유명한 집이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집으로 유명하다.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않고 만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않았다. 찾아오는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고,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사들이지 않았다. 며느리는 3년동안 무명옷을 입고 사방 100리안에 굶어서 죽는 사람이 없게하라고 했다.(6훈)
의병장 신돌석 장군이 잠시 이집으로 피신하기도 하였다 하며 , 마지막 최부자였던 최준은 백산 안희제와 함께 백산상회를 막대한 독립자금을 임시정부에 제공하다가 일제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 전 재산을 대구대학교(현재의 영남대학교 전신) 재단에 기부하였다.
옆으로 최씨집안에 내려오는 가전 비법으로 담근 교동법주 제조 및 판매장이 있다.
교동법주 제조장.
독립유공자 최완 선생 생가
마지막 최부자인 최준 선생의 아우로 안희제, 서상일 등과 함께 1909년 대동 청년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국권 상실 후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1919년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임시의정원 재무부 위원, 의정원 의원 등을 지냈으며, 일제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한 후 그 후유증으로 돌아가셨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부자집이라서만 유명한 집이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집으로 유명하다.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않고 만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않았다. 찾아오는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고,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사들이지 않았다. 며느리는 3년동안 무명옷을 입고 사방 100리안에 굶어서 죽는 사람이 없게하라고 했다.(6훈)
의병장 신돌석 장군이 잠시 이집으로 피신하기도 하였다 하며 , 마지막 최부자였던 최준은 백산 안희제와 함께 백산상회를 막대한 독립자금을 임시정부에 제공하다가 일제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 전 재산을 대구대학교(현재의 영남대학교 전신) 재단에 기부하였다.
옆으로 최씨집안에 내려오는 가전 비법으로 담근 교동법주 제조 및 판매장이 있다.
교동법주 제조장.
독립유공자 최완 선생 생가
마지막 최부자인 최준 선생의 아우로 안희제, 서상일 등과 함께 1909년 대동 청년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국권 상실 후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1919년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임시의정원 재무부 위원, 의정원 의원 등을 지냈으며, 일제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한 후 그 후유증으로 돌아가셨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