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어머님과 또 아내 덕분에,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가끔 고향의 음식 맛을 느낄 수 있다.
어머님이 보내주시는데다, 서울 출신의 아내가 나의 입맛을 많이 배려해 주기 때문이다
콩잎, 깻잎은 매우 좋아하고 즐겨먹는 반찬이다. 이 중 콩잎은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 반찬이다.
부드러운 콩잎을 된장에 박아 삭히면 여름철 반찬이요, 노랗게 이쁜 단풍이 든 콩잎을 따서 삭혔다가 갖은 양념을 하여 먹으면 훌륭한 겨울철 반찬이 된다.
팥의 붉은 색은 나쁜 악귀를 쫓은 벽사의 의미가 있다.
새롭게 한해가 시작되는 동지(음력으로 동짓달이 첫달인 자월(子月)이다)에 팥죽을 먹는 것도 한해를 건강하게 맞이하려는 뜻일게다.
어머님이 보내주시는데다, 서울 출신의 아내가 나의 입맛을 많이 배려해 주기 때문이다
콩잎, 깻잎은 매우 좋아하고 즐겨먹는 반찬이다. 이 중 콩잎은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 반찬이다.
부드러운 콩잎을 된장에 박아 삭히면 여름철 반찬이요, 노랗게 이쁜 단풍이 든 콩잎을 따서 삭혔다가 갖은 양념을 하여 먹으면 훌륭한 겨울철 반찬이 된다.
팥의 붉은 색은 나쁜 악귀를 쫓은 벽사의 의미가 있다.
새롭게 한해가 시작되는 동지(음력으로 동짓달이 첫달인 자월(子月)이다)에 팥죽을 먹는 것도 한해를 건강하게 맞이하려는 뜻일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