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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9 [본문스크랩] 1.환삼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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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iso9054/70021923539

환삼덩굴

쌍떡잎 식물 쐐기풀목 삼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Humulus japonicus

분류삼과

분포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자생지 들이나 산기슭

생약명 전초(全草)는 "율초", 근(根)은 "율초근", 화(花)는 "유초화", 과수(果穗)는 "율초과수"

꽃색 수꽃은 자주색, 암꽃은 백색

가공 7~10월에 채취 햇볕에 건조한다.

성분 전초에는 luteolin glucoside, choline, asparagine, 정유(精油), tannin, 수지(樹脂)가 함유.

과실에는 humulone, lupulone, 잎에는 0.015%의 cosmosiin과 vitexin이 함유

용도 약용, 어린순을 식용, 섬유 원료

삼과의 덩굴성 1년초, 7~9월에 꽃이 피고 들에서 흔히 자라는 잡초이다.원줄기와 잎자루에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어 거칠다. 잎은 마주 달리고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양쪽 면에 거친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암수딴그루이다. 수꽃은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있으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리고 포는 꽃이 핀 다음 자라며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황갈색이 돌며 위 부분에

털이 있다.줄기의 껍질은 섬유로, 열매는 고미 건위제, 열매가 달린 전초는 이뇨제로사용한다.

5~9월에 줄기 성장 부분을 절단 페트병에 꽃아 수액을 채취, 영양제, 위장약,아주 멋진 화장수,

아토피약으로 복용

환삼덩굴의 이야기

환삼덩굴이 자라는 곳에는 어김없이 도꼬마리 덩굴을 볼 수 있다. 이들 잡초는 언제나 함께자라고 거친

가시가 있어제초 작업에많은 어려움이 있으며소도 않먹는 다는 풀이였다.

두 풀이 함께 자라는 것은 이유가 있다, 옛날 어느 외딴 마을에 젊은 부인이 아기를 데리고 혼자 살고 있

어다. 그 여인은 남의 일을 할 때마다 아기를 업고 가서 밭둑에 혼자 놀도록 했다.그러던 어느 날 아기는

독초를 뜯어 먹고죽고 말았다.

너무나 슬픈 나머지 일 다니던 길가 양지바른 곳에고이묻어 주었다. 여인은 무덤을 지날 때마다 잡초를

뽑아주고 흙을 북돋아 주면서 아기를 그리워 했다.

그런 어느 날 무덤 가에서 한 줄기 덩굴이 여인의 치마자락을 잡는 것이 아닌가. 까칠 까칠한 손으로

치마를 잡은 채 놓지 않았다. 그 풀이 바로 도마리였다.

여인은 아기가 풀로 태어난 줄 알아채고 그 자리에 쓰러져 일어날 줄 몰랐다.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여인이 쓰러진 곳에서 또 한 줄기의 덩굴이 자라났다. 사람들은 그 풀을 환삼덩굴이라

했다. 지금도 환삼덩굴과 도꼬마리는 어머니와 아기처럼 언제나 한 곳에서서로 부둥켜안고 뻗어간다.

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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