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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부산복집

사진 2008. 12. 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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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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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님의 블로그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원문보기


[충무로/부산복집] 이거 먹으면 복 받는데요. 복불고기..

충무로에 가면 같은 상호로 복집을 하는 집이 두집이 있죠.

둘다 옥호가 부산 복집..

그렇다면 서로 자기네가 원조라고 싸우지 않을까요?
천만의 말씀..

이두집은 서로 친척관계랍니다.

그동안 충무로 극동빌딩 뒷편 부산복집만 많이 소개되었는데..

사실, 충무로에서 원조복집은 여기 초동에 있는 부산복집이 맞습니다.

여기서 분가해 나간 곳이 극동빌딩 뒷편 부산복집이죠.
그래도 맛의 차이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극동빌딩 뒷편 부산복집이 맛의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춘
조금 느끼하면서 달달한 맛이고..

여기 부산복집은 맵고 칼칼한 정통 맛이죠.

자.. 이제부터 복불고기의 매력에 빠져봅시닷..



복불고기를 시키면 이렇게 불판에 호일을 깔아줍니다.



복껍질 무침.. 새콤. 달콤.



반찬 삼총사..
김치, 꼴뚜기젓, 마늘장아찌



이게 복불고기 1인분에 12,000원..
복살의 유혹..



불판에 올려서 굽자..



푸짐해.. 푸짐해..
양송이의 압박..



끓기 시작하고..



복불고기의 화려한 자태..
거의 익어갈 무렵..



요즘 금값인 미나리를 올려서 같이 익히죠..
그럼.. 이렇게 되는데.. 아웅..



죽여줍니다.
맨날 죽인다고 표현하면 그러니까..
맛은 여러분이 평가하세요.

케케케..

사실.. 죽인다는 표현보다 더 앞서는 표현이 없어서리..

이날 두명이서 복불고기 3인분에 이슬이 4병 먹고
장렬히 전사..

맛있습니다.

사실 가격의 압박이 조금 있습니다만..
이만한 가격에 복 드시기가 그리 쉽진 않죠.
요즘 웬만한 곱창도 이정도 합니다.

두분이서 2인분 드시고..
복지리 1인분으로 입가심하면 딱 좋을듯...

위치 나갑니다.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7번 출구로 나갑니다.
그러면 매일경제신문사 건너편이 되는데, 여기서
스카라극장 방향으로 약 200여미터를 계속 내려 갑니다.

그러면 왼편에 진고개라는 큰 음식점이 있고 그바로 옆에
월드오락실이 있는 옆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골목이 이주 좁은데...
골목 안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바로 부산복집 간판이 보입니다.

연락처 : 02-2266-3236

불고기 시키시면 앞치마 꼭 달라고 하세요.
안그러면 복불고기가 익으면서 그 시뻘건 양념이
옷에 막튑니다.

저도 그날 하얀 와이셔츠 입고 갔다가 빨간 땡땡이 셔츠로 변신해서 집에 왔다구요.
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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