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주워와 기른 우리집 시클라멘, 햇볕도 제대로 들지 않는 집에서 겨우내 계속 꽃망울만 달고 있다가

요즘 해가 길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자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한 뿌리에 분홍꽃과 흰꽃이 함께 피었어요.

고맙다 시클아 내 눈에 니가 가장 이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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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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