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 소득이 올라도 우리의 삶의 질은 별로 나아지지 않는다.
갈수록 양극화되는 사회, 죽어 나자빠지는 것은 서민 뿐이다.
없는 돈 만들어 비싼 사교육비 부담속에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세계에서비싸기로 세계 메달감인등록금을 내며 대학 다녀봐야
또 비싼 돈 들여 해외 어학연수까지 다녀오며 발버둥쳐봐야
졸업 후 일자리 구하기는 힘들고, 구해도 대부분 비정규직이다.
설사 좁은 문을 통과하여 어려운 정규직 자리 하나 꿰차고 들어가도
철밥통이라 부러워하며 질시하는 공무원, 신의 직장이라는 공기업에 취직하더라도
여전히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는 집값과 교육비부담에
이 잘난 나라의 못난 국민들 허리는 휘청 휘청 부러지기 직전이다.
왜 은행 빚을 내어서까지 국민들이 아파트 구입에 목메어 하는가?
멀쩡한 단독주택, 빌라를 부수어 아파트 짓지 못해 환장하는가?
뉴타운 공약 내세운 서울의 **당 국회의원 후보는 모두 금배지를 달고
집값 올리려 아파트 부녀회원들이 담합한다는 뉴스는 또 무엇인가?
세계적인 갯벌을 왜 못 없애 난리이고왜 대운하를 건설하지 못해야단인가?
모두 건설자본이라는 공룡 먹여살리기 위함이다.
자꾸 부수고 새로 짓고, 또 부수고 새로 짓고
이래야 건설자본이 먹고 산다. 노가다 십장이 먹고 산다.
물론 연관산업도 있고 고용 창출 크지만
국민이 부담하고 국가 경제가 부담하는 댓가가
그 이상으로 엄청나다는사실은 왜 외면하는지
이렇게 키운 경제는 한순간 터져 버릴 수 있는
거품 덩어리라는 사실은 왜 감추는가
손바닥으로 몇 몇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어도
하늘은 감출 수 없는데, 왜 국민을 속이는가
집값 인상이라는 유혹속에 국민들의 있는 돈 없는 돈 모두 긁어 모아 너도 나도 부동산 투기로 끌어들이며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은 시름속에 자꾸 구석으로 내몰리고
단기 이익만 생각하는 투기자본의 손아귀에 놓인 채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은행들은
국민 상대로 돈놀이하여 돈벌어 좋고... 허허허
단 것 좋아하면 이빨 썩는 이치를 왜 모를까?
치솟는 부동산 가격은 곧 국가 경쟁력의 하락인데.
진퇴양난이다. 집값이 계속 올라주어야 주택 건설, 신규 분양으로 돈 좀 벌텐데
이제는 더 이상 국민들의 주머니 속을 긁어봐야나올 돈이 없고
세계 불황의 여파 속에 더 이상 집값 상승 국면은 유지하기 어렵고
또집값 떨어지면 국가 경제는 쪽박차고 거덜나니
브레이크 없이 앞으로 달리기만 하는 고장난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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