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소리, 허튼 소리'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06.07.29 김병준 교육 부총리는 자진 사퇴하라 2
  2. 2006.02.01 패거리문화가 싫다- 자리잡아주기
김병준

출생 : 1954년 3월 26일

출생지 : 경상북도 고령

학력

1972년 대구상업고등학교졸업

1976 영남대학교 정치학 학사

1979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 정치학 석사

1984 델라웨어대학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경력

1986 ~ 2004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1995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자치위원장

1996 ~ 국민대학교 지방자치경영연구소장

2002 ~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

2002 ~ 새천년민주당 노무현대통령후보 정책자문단장

2002.12 ~ 2003.4 대통령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 간사

2003.4 ~ 2003.6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2003.6 ~ 2004.6 정책기획위원회 정치행정원

2004.6 ~ 2006.5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2006.7 ~ 부총리 겸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부터 줄곧 함께 해 왔으며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입안자이기도 하다.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적 식견보다는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다는 이유로 교육부총리가 되었다.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했지만 역시 우리 나라 여당의 해바라기 정신 때문이랄까 청문회 당시에는 감싸기 바빴다는 느낌이었다. 청문회 당시 엉터리 병적표(중졸로 표시)와 두 딸의 편법 외고 편입학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는데 이제는 학자적 양심의 문제인
논문 자기 표절 및 재탕으로 우려먹기가 드러나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더이상 쪽팔림 당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사퇴하는게 그나마 학자로서의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행동으로 보인다. 민주화 교수 협의회에서도 사퇴를 권고하고 많은 교육단체, 언론에서도 사퇴를 권하고 있다. 말 많은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정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Posted by 상운(祥雲)
,
예전 학교 다닐 때 도서관에 먼저가서 친구들 자리잡아 주는 문화가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친구간의 의리는 더욱 돈독해질지 모르지만 이 때문에 손해를 보는 학생들은 오죽 많았던가?
한때 대통령이 바뀌면 검찰청장, 국세청장, 경찰청장(맞나?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등을 고교 후배 또는 동향으로 임명하던 시절이 있었다.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도 아니고 불과 10여년전에.
마음맞는 놈들끼리 잘 노는거야 자기들끼리 있을 때 얘기고 아님 깡패들 사이에 의리지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자질로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이런 풍토를 만든 인간도 나쁜인간이지만.
각설하고
설을 맞이하여 귀성행렬에 묻혀 충주휴게소에 들렀다. 점심을 먹고 가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줄서서 계산대에서 우리가족 음식값 계산하고 표를 받아 음식을 받아들었는데 웬걸 빈자리가 없다. 나처럼 음식 그릇들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여럿 있다. 모든 테이블이 음식먹는 사람들로 꽉차서 인가? 천만에, 여기저기 자리잡아 놓고 음식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우리를 안타깝게 여긴 노부부가 빨리 식사를 끝내시고 자리를 물려주신 바람에 겨우 애들 앉히고 한참을 헤매다 겨우 자리잡았다. 돌솥비빔밤 다 눌고 식어갈 즈음에.
한참을 헤매던 우리가 밥을 거의 다 먹으갈 즈음에야 옆자리에 테이블 온통 차지하고 기다리던 사람들의 식사가 날라져 온다.왠만한 사람이면 거의 식사끝날 시간이다.
우리가 남이가 하며 서로 챙겨주는 거 자기들끼리 있고 남에게 피해 안줄 때는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자기 집단의 이익만 챙기는 것은 아무래도 봉건적인 폐습으로 타파해야 할 대상이라 생각한다.
Posted by 상운(祥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