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대나무밥」경주 남산 서쪽 자락에 있는 삼릉(三菱)에서 언양 쪽으로 5.5 km쯤, 내남면 이조사거리에서 우회전, 박달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5km를 더 들어간 상신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이름난 음식명소가 들어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조용한 골짜기다.
하지만 1996년에 문을 열어 8년째로 접어들고 있고, 이미 경주는 물론 울산과 포항,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로 줄을 잇는다.
주인 이덕우(49세)씨 부부는 기공수련을 위해 15년 전에 이 곳으로 이주해 왔다고 한다. 잔잔한 산세가 이어지는 맑은 지세가 안고 있는 지기(地氣)가 인체에 이롭고 농작물이나 가축들도 다른 고장에 비해 건강하고 잘 자란다고 한다.
이씨 부부는 10여 년 간 기수련을 쌓으며「청애원」이란 농장도 가꾸어 복숭아, 살구, 자두와 사과밭 등을 일궈놓았다. 그리고 건강식으로 대나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대나무 진액인 죽력과 죽염을 생산해내고, 죽차와 대나무밥을 개발해 선보인 것이 오늘처럼 유명한 왕대나무요리 전문집으로 자리잡히게 됐다고 한다.
지금은 ‘경주죽염’이란 죽염공장을 세워 전국에 알려진 죽염을 생산해 판매하고,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왕대나무밥과 각종 대나무요리로 건강식 겸 별미를 내고 있다.
우리 고유의 왕대는 묵을수록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 3년 이상된 대나무만을 쓰는데, 밥쌀을 안치고 대나무 삶은 물로 밥을 한다. 밥을 푹 쪄 뜸을 들이는 동안 대나무 죽력이 밥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죽향이 배어나는 대밥을 맛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직접 가꾼 청정채소로 죽염간을 한 콩잎장아찌, 풋고추지, 열무김치, 배추김치 등과 죽순나물, 그리고 파란 대나무 찻잔에 죽차까지 곁들여 모든 것이 대나무 일색이다.
그밖에 대나무통민물장어찜, 대나무통갈비찜, 대나무돼지수육, 죽계탕 등 대나무 별미식을 내놓고 있어 식사는 물론 색다른 접대자리로도 손색 없다. 특히 굵은 대나무통에 민물장어를 넣고 죽염으로 간을 해 백숙처럼 쪄낸 장어찜은 유난히 담백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각별한 별미로 손꼽힌다. 가격도 장어 1마리 2만원으로 음식내용과 상차림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대나무통에 쪄낸 양념갈비찜도 1통에 1만5,000원, 왕대나무밥은 1인분 8,000원한다.
하지만 1996년에 문을 열어 8년째로 접어들고 있고, 이미 경주는 물론 울산과 포항,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로 줄을 잇는다.
주인 이덕우(49세)씨 부부는 기공수련을 위해 15년 전에 이 곳으로 이주해 왔다고 한다. 잔잔한 산세가 이어지는 맑은 지세가 안고 있는 지기(地氣)가 인체에 이롭고 농작물이나 가축들도 다른 고장에 비해 건강하고 잘 자란다고 한다.
이씨 부부는 10여 년 간 기수련을 쌓으며「청애원」이란 농장도 가꾸어 복숭아, 살구, 자두와 사과밭 등을 일궈놓았다. 그리고 건강식으로 대나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대나무 진액인 죽력과 죽염을 생산해내고, 죽차와 대나무밥을 개발해 선보인 것이 오늘처럼 유명한 왕대나무요리 전문집으로 자리잡히게 됐다고 한다.
지금은 ‘경주죽염’이란 죽염공장을 세워 전국에 알려진 죽염을 생산해 판매하고,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왕대나무밥과 각종 대나무요리로 건강식 겸 별미를 내고 있다.
우리 고유의 왕대는 묵을수록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 3년 이상된 대나무만을 쓰는데, 밥쌀을 안치고 대나무 삶은 물로 밥을 한다. 밥을 푹 쪄 뜸을 들이는 동안 대나무 죽력이 밥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죽향이 배어나는 대밥을 맛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직접 가꾼 청정채소로 죽염간을 한 콩잎장아찌, 풋고추지, 열무김치, 배추김치 등과 죽순나물, 그리고 파란 대나무 찻잔에 죽차까지 곁들여 모든 것이 대나무 일색이다.
그밖에 대나무통민물장어찜, 대나무통갈비찜, 대나무돼지수육, 죽계탕 등 대나무 별미식을 내놓고 있어 식사는 물론 색다른 접대자리로도 손색 없다. 특히 굵은 대나무통에 민물장어를 넣고 죽염으로 간을 해 백숙처럼 쪄낸 장어찜은 유난히 담백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각별한 별미로 손꼽힌다. 가격도 장어 1마리 2만원으로 음식내용과 상차림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대나무통에 쪄낸 양념갈비찜도 1통에 1만5,000원, 왕대나무밥은 1인분 8,000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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