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판 가운데 여기 저기 있는 옛 무덤들

서안에서 함양으로 가는 길에 건넌 위수.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 찍었다.
옛날 강태공이 때를 기다리면 세월을 낚던 곳이다.

진나라 수도였던 함양(센양)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이었다.
우람한 진시황 동상이 우리를 맞는다.

외국 유명인사들도 들렀다는 사진이다.
세계 다양한 인종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는 것을 무척이나 많은 관광객을 보면서 느꼈다.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 입구

드디어 병마용이다.
우선 엄청난 숫자에 놀랐다.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이라 흔들리기도 하고 사진이 영 별로다.

여산 진시황릉
무덤이 아니라 아예 하나의 산이다.

무덤을 오르는 길 옆에 무성한 석류나무

진시황릉 위에서 뒷쪽으로 내려다 본 사진

당 현종과 양귀비가 사랑을 나누었던 온천, 화청궁

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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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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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구채구, 여기는 팬더의 고향이란다.

구채구 입구

입장한 뒤 셔틀 버스를 타고 달리며 찍은 사진

수정구의 진주탄 폭포인가 아닌가?  버스를 타고 지나치면서 스냅으로 찍은 사진다.

티벳계 장족의 주택인가 보다.

열심히 쫓아오는 뒷 차

석회암 성분이 섞인 물이라 저렇게 파란 색을 내나 보다.

나의 점심 밥상이다.  아주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저 정도는 거뜬히 먹는 것이 여행 중 나의 먹성이다.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야크 뿔로 만든 빗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나누며 이 아줌마에게 감자를 사먹었다.
삶은 감자인줄 알고 달랬더니 생감자를 기름에 튀겨준다.
어떻게 어떻게 하여 간신히 의사소통하여 참기름은 바르고 향내 강한 향신료는 바르지 않았다.
어떻게 먹느냐며 내키지 않아 하던 우리 일행들도 막상 맛을 보자 괜찮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구채구 공항의 가게에서 팔고 있는 팬더 인형

날씨 탓으로 2시간 연착이란다. 3700미터 고지라 머리도 약간 아프고 심심하다. 그래서 찍어본 공항 내부 사진

왼쪽은 서점. 오른쪽은 야크 고기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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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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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 서안, 당나라 때의 장안성이 있던 곳이다.
이곳은 서안성의 동문이다.

성밖으로 성을 둘러싼 해자가 보인다.

서안을 떠나 작은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구채구,  강요된 쇼핑장소를 나와 찍은 들꽃,   양귀비 비슷하다.

4200미터가 넘는 고개를 넘어 황룡으로 가는 길에서

드디어 황룡에 도착했다.

산위에 하얗게 보이는 것은 녹지 않은 잔설, 만년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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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x-700, 수퍼리아 100

문들 닫으시 곧 깊은 산이구나 (두문즉시심산), 혜곡 최순우 선생의 친필 휘호이다.


비오는 날의 산수유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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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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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x-700, 수퍼리아 100
조금씩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었다.  그날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미인도를 보러 오는 마지막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


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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