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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5

한문의 기초 2006. 2. 16. 19:15

수신(修身)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고,
아비 부
아들 자
있을 유
어버이 친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으며,
임금 군
신하 신
있을 유
옳을 의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으며,
지아비 부
아내 부
있을 유
나눌 별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으며,
어른 장
어릴 유
있을 유
차례 서
  벗과 벗 사이에는 신의가 있으니,
벗 붕
벗 우
있을 유
믿을 신
  이것을 일러 오륜이라고 한다.
옳을 시
이를 위
다섯 오
인륜 륜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고,
 ※벼리 : 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이 되는 줄거리
임금 군
할 위
신하 신
벼리 강
  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되며,
아비 부
할 위
아들 자
벼리 강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니,
지아비 부
할 위
아내 부
벼리 강
  이것을 일러 삼강이라고 한다.
옳을 시
이를 위
석 삼
벼리 강
  사람이 귀한 이유는
사람 인
바 소
써 이
귀할 귀
  오륜과 삼강 때문이다.
써 이
그 기
인륜 륜
벼리 강
  발의 용모는 반드시 무겁게 하며,
 ※용모 : 모양, 모습, 생김새, 몸가짐, 행동
발 족
모습 용
반드시 필
무거울 중
  손의 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하며,
손 수
모습 용
반드시 필
공손할 공
  눈의 용모는 반드시 단정히 하며,
눈 목
얼굴 용
반드시 필
바를 단
  입의 용모는 반드시 듬직하게 하며,
입 구
모양 용
반드시 필
멈출 지
  소리의 용모는 반드시 조용하게 하며,
소리 성
얼굴 용
반드시 필
고요할 정
  머리의 용모는 반드시 곧게 하며,
머리 두
얼굴 용
반드시 필
곧을 직
  숨쉴 때의 용모는 반드시 엄숙히 하며,
기운 기
얼굴 용
반드시 필
엄숙할 숙
  서 있는 모습은 반드시 덕이 있게 하며,
설 립
얼굴 용
반드시 필
덕 덕
  얼굴 용모는 반드시 씩씩하게 할 것이니,
빛 색
모습 용
반즈시 필
씩씩할 장
  이것을 말해서 구용이라고 한다.
옳을 시
가로 왈
아홉 구
모습 용
  볼 때에는 반드시 밝게 볼 것을 생각하며,
볼 시
반드시 필
생각할 사
밝을 명
  들을 때에는 반드시 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들을 청
반드시 필
생각할 사
귀밝을 총
  얼굴빛은 반드시 온화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빛 색
반드시 필
생각할 사
따뜻할 온
  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얼굴 모
반드시 필
생각할 사
공손할 공
  말은 반드시 성실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말씀 언
반드시 필
생각할 사
충성 충
  일은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일 사
반드시 필
생각할 사
공경할 경
  의심나는 것은 반드시 물을 것을 생각하며,
의심할 의
반드시 필
생각할 사
물을 문
忿
  분노가 날 때에는 반드시 후환을 생각하며,
성낼 분
반드시 필
생각할 사
어려울 난
  얻을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해야 하니,
볼 견
얻을 득
생각할 사
옳을 의
  이것을 말해서 구사라고 한다.
옳을 시
가로 왈
아홉 구
생각할 사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볼 시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들을 청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말씀 언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움직일 동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하고
갈 행
반드시 필
바를 정
곧을 직
  말은 미덥고 성실하게 하며,
말씀 언
곧 즉
믿을 신
열매 실
  용모는 단정하게 하고
얼굴 용
얼굴 모
바를 단
바를 정
  의관은 바르고 가지런하게 하라.
옷 의
갓 관
가지런할 정
가지런할 제
  거처할 때에는 반드시 공손히 하고
있을 거
살 처
반드시 필
공손할 공
  걸음걸이는 편안하고 침착히 하라.
걸음 보
밟을 리
편안할 안
자세할 상
  일을 할 때에는 시작을 잘 계획하고
지을 작
일 사
꾀할 모
처음 시
  말을 할 때에는 행실을 돌아 보라.
날 출
말씀 언
돌아볼 고
갈 행
  항상 덕을 굳게 지키고
항상 상
덕 덕
굳을 고
가질 지
  승낙을 할 때에는 신중히 대답하라.
그러할 연
대답할 락
무거울 중
응할 응
  먹고 마실 때에는 삼가고 절제하고
마실 음
먹을 식
삼갈 신
마디 절
  언어를 공손히 하라.
말씀 언
말씀 어
공손할 공
겸손할 손
  덕이 되는 일은 서로 권장하고,
덕 덕
일 업
서로 상
권할 권
  과실은 서로 타이르며,
허물 과
잃을 실
서로 상
법 규
  서로 사귐에 예의를 지키고,
예도 례
풍속 속
서로 상
사귈 교
  재앙과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줘라.
근심 환
어려울 난
서로 상
동정할 휼
  빈궁(가난)과 재액이 있을 때에는
가난할 빈
다할 궁
괴로울 곤
재앙 액
  친척들이 서로 구원해 주며,
친할 친
겨레 척
서로 상
건질 구
  혼인과 초상에는
혼인할 혼
혼인 인
죽을 사
죽을 상
  이웃끼리 서로 도와라.
이웃 린
지킬 보
서로 상
도울 조
  자기 몸과 마음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은
닦을 수
몸 신
가지런할 제
집 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고
다스릴 치
나라 국
갈 지
근본 본
  책을 읽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읽을 독
글 서
부지런할 근
검소할 검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일어날 기
집 가
갈 지
근본 본
  충실하고 신용 있고 자상하며
충성 충
믿을 신
사랑할 자
상서로울 상
  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게 하라.
따뜻할 온
어질 량
공손할 공
검소할 검
 사람의 덕행은
사람 인
갈 지
덕 덕
갈 행
  겸손과 사양이 제일이다.
겸손할 겸
사양할 양
할 위
위 상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없을 막
말씀 담
다를 타
짧은 단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쓰러질 미
믿을 시
자기 기
길 장
  자기가 하고 싶지 아니한 것을
자기 기
바 소
아닐 불
하고자 할 욕
  남에게 베풀지(행하지) 말라.
말 물
베풀 시
어조사 어
사람 인
  선행을 쌓은 집안은
쌓을 적
착할 선
갈 지
집 가
  반드시 뒤에 경사가 있고
반드시 필
있을 유
남을 여
경사 경
  불선(=악)을 쌓은 집안은
아닐 불
착할 선
갈 지
집 가
  반드시 뒤에 재앙이 있다.
반드시 필
있을 유
남을 여
재앙 앙
  남을 손해보게 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손해 손
사람 인
이로울 리
자기 기
  마침내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끝날 종
옳을 시
스스로 자
해칠 해
  재앙과 복은 특정한 문이 없어
재난 화
복 복
없을 무
문 문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꾀할 유
사람 인
바 소
부를 소
  아! 소자(제자)들아
탄식할 차
탄식할 차
작을 소
아들 자
  공경히 이 책을 받아라.
공경할 경
받을 수
이 차
글 서
  내 말은 늙은이의 망녕이 아니라
아닐 비
나 아
말씀 언
늙은이 모
  오직 성인의 가르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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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4

한문의 기초 2006. 2. 16. 19:12

붕우(朋友)            
  어른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長 : 어른 장, 오랠 장, 뛰어날 장
길 장
놈 자
사랑할 자
어릴 유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라.
어릴 유
놈 자
공경할 경
어른 장
  어른의 앞에서는
어른 장
놈 자
갈 지
앞 전
退
  나아가고 물러날 때 반드시 공손히 하라.
나아갈 진
물러날 퇴
반드시 필
공손할 공
  나이가 많아 곱절이 되거든
해 년
길 장
써 이
곱 배
  아버지로 섬기고
아비 부
써 이
섬길 사
갈 지
  열 살이 더 많으면
열 십
해 년
써 이
길 장
  형으로 섬겨라.
맏 형
써 이
섬길 사
갈 지
  내가 다른 사람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我事人親(아사인친)이면 : 내가 다른 사람의 어버이를 섬기면
나 아
공경할 경
사람 인
어버이 친
  다른 사람이 내 어버이를 공경하고,
 ※人事我親(인사아친)하고 : 다른 사람이 내 어버이를 섬기고,
사람 인
공경할 경
나 아
어버이 친
  내가 다른 사람의 형을 공경하면
나 아
공경할 경
사람 인
맏 형
  다른 사람이 내 형을 공경하느니라.
사람 인
공경할 경
나 아
맏 형
  손님이 찾아오거든
손 빈
손 객
올 래
찾을 방
  접대하기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하라.
사귈 접
기다릴 대
반드시 필
정성 성
  손님이 오지 않으면
손 빈
손 객
아닐 불
올 래
  문호(출입구, 대문)가 적막해지느니라.
문 문
지게 호
고요할 적
쓸쓸할 막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人之在世(인지재세)에 : 사람이 세상에 있으면서
사람 인
갈 지
살 처
세상 세
  친구가 없을 수 없으니
아닐 불
옳을 가
없을 무
벗 우
  글로써 벗을 모으고
써 이
글월 문
모일 회
벗 우
  벗으로써 어질게 됨을 도와라.
써 이
벗 우
도울 보
어질 인
  바른 사람을 벗하면
벗 우
그 기
바를 정
사람 인
  나도 저절로 바르게 되고,
나 아
또 역
스스로 자
바를 정
  간사한 사람을 따라서 놀면
좇을 종
놀 유
간사할 사
사람 인
  나도 저절로 간사해진다.
나 아
또 역
스스로 자
간사할 사
  쑥이 삼 가운데서 자라나면
쑥 봉
날 생
삼 마
가운데 중
  붙들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아지고
아닐 불
도울 부
스스로 자
곧을 직
  흰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흰 백
모래 사
있을 재
진흙 니
  물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더러워지느니라.
 ※汚→陋(더러울 루)로 쓰기도 함
아닐 불
물들일 염
스스로 자
더러울 오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지고
가까울 근
먹 묵
놈 자
검을 흑
  주사(朱砂)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게 되니
 ※주사(朱砂) : 붉은 빛이 나는 광물로 물감이나 한방약으로 쓰임. 부적을 그릴 때 많이 쓰임
가까울 근
붉을 주
놈 자
붉을 적
  거처할 때엔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살 거
반드시 필
가릴 택
이웃 린
  나아갈 때엔 반드시 덕 있는 사람에게 가라.
나아갈 취
반드시 필
있을 유
덕 덕
  사람을 가려서 사귀면
가릴 택
말이을 이
사귈 교
갈 지
  도움과 유익함이 있고,
있을 유
바 소
도울 보
유익할 익
  가리지 않고 사귀면
아닐 불
가릴 택
말이을 이
사귈 교
  도리어 해가 있느니라.
되돌릴 반
있을 유
해칠 해
어조사 의
  친구에게 잘못이 있거든
벗 붕
벗 우
있을 유
허물 과
  충고하여 착하게 인도하라.
충성 충
알릴 고
착할 선
이끌 도
 사람이 잘못을 꾸짖어 주는 친구가 없으면
사람 인
없을 무
꾸짖을 책
벗 우
  의롭지 못한데 빠지기 쉬우니라.
쉬울 이
빠질 함
아닐 불
옳을 의
  면전에서 나의 착한 점을 칭찬하면
얼굴 면
칭찬할 찬
나 아
착할 선
  아첨하는 사람이고,
아첨할 첨
아첨할 유
갈 지
사람 인
  면전에서 나의 잘못을 꾸짖으면
얼굴 면
꾸짖을 책
나 아
허물 과
  굳세고 정직한 사람이다.
굳셀 강
곧을 직
갈 지
사람 인
  말을 하되 미덥지 못하면
말씀 언
말이을 이
아닐 불
믿을 신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아닐 비
곧을 직
갈 지
벗 우
  착한 것을 보면 그것을 따르고
볼 견
착할 선
좇을 종
갈 지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알 지
허물 과
반드시 필
고칠 개
  남의 칭찬을 좋아하는 자는
기쁠 열
사람 인
칭찬할 찬
놈 자
  온갖 일이 모두 거짓이고,
일백 백
일 사
다 개
거짓 위
  남의 꾸짖음을 싫어하는 자는
싫을 염
사람 인
꾸짖을 책
놈 자
  그 행동에 진전이 없다.
그 기
갈 행
없을 무
나아갈 진
  백 개의 다리를 가진 벌레는
일백 백
발 족
갈 지
벌레 충
  죽음에 이르러도 자빠지지 아니하며
이를 지
죽을 사
아닐 불
쓰러질 강
  친구가 많은 사람은
많을 다
벗 우
갈 지
사람 인
  일을 당하여도 그르침이 없다.
당할 당
일 사
없을 무
잘못할 오
  처음에 벗을 가리지 않고 사귀면
처음 초
아닐 불
가릴 택
벗 우
  나중에 괴로워 친구를 끊을 것이요
뒤 후
괴로울 고
끊을 절
갈 지
  남에게 반드시 크게 성내면
저 피
반드시 필
큰 대
성낼 로
  도리어 나에게 해함이 있다.
되돌릴 반
있을 유
나 아
해칠 해
  나에게 이롭고 나에게 해가 됨은
나 아
유익할 익
나 아
해칠 해
  오직 나에게 있는 것이요
오직 유
있을 재
나 아
어조사 의
  행동이 말과 같지 아니하면
갈 행
아닐 불
같을 여
말씀 언
  이것을 일러 불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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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3

한문의 기초 2006. 2. 16. 19:11

사제(師弟)             
  스승 섬기기는 어버이와 같이 해서
섬길 사
스승 사
같을 여
어버이 친
  반드시 공손히 하고 반드시 공경하라.
반드시 필
공손할 공
반드시 필
공경할 경
  선생님께서 가르침을 베풀어주시거든
먼저 선
날 생
베풀 시
가르칠 교
  제자들은 이것을 본받아라.
아우 제
아들 자
옳을 시
본받을 측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서
일찍 숙
일어날 흥
밤 야
잠잘 매
  책 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말 물
게으를 라
읽을 독
쓸 서
  공부를 부지런히 힘쓰면
부지런할 근
힘쓸 면
장인 공
지아비 부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느니라.
아비 부
어미 모
기쁠 열
갈 지
  처음 문자를 익힐 때에는
처음 시
익힐 습
글월 문
글자 자
  글자의 획을 바르게 써라.
글자 자
그을 획
본보기 해
바를 정
  서책이 함부로 깔려 있거든
쓸 서
책 책
어지러울 랑
깔 자
  매번 반드시 정돈하라.
매양 매
반드시 필
가지런할 정
조아릴 돈
  가르치지 아니하면 알지 못하니
아닐 비
가르칠 교
아닐 불
알 지
  알지 못하면 어찌 행하리오.
아닐 비
알 지
어찌 하
행할 행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것은
능할 능
효도 효
능할 능
공경할 제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느니라.
없을 막
아닐 비
스승 사
은혜 은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것은
능할 능
알 지
능할 능
행할 행
  모두 스승의 공이니라.
거느릴 총
옳을 시
스승 사
공로 공
  너 스스로 행한 것이 아니요
아닐 비
너 이
스스로 자
행할 행
  오직 스승의 이끌어 주심 때문이니
오직 유
스승 사
이끌 도
갈 지
  그 은혜와 그 공은
그 기
은혜 은
그 기
공로 공
  또한 하늘과 땅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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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운(祥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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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2

한문의 기초 2006. 2. 16. 19:10

부부/형제(夫婦/兄弟)             
  부부의 인륜은
지아비 부
아내 부
갈 지
인륜 륜
  두 성씨가 합한 것이니
두 이
성 성
갈 지
합할 합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서
안 내
바깥 외
있을 유
나눌 별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처럼 하라.
서로 상
공경할 경
같을 여
손님 빈
  남편의 도리는 온화하고 의로운 것이요
지아비 부
길 도
화할 화
옳을 의
  부인의 덕은 유순한 것이니라.
아내 부
덕 덕
부드러울 유
순할 순
  남편이 먼저 노래하고 부인이 이에 따르면
지아비 부
노래 창
아내 부
따를 수
  집안의 도리가 이루어 질 것이다.
집 가
길 도
이룰 성
어조사 의
  형제와 자매는
맏 형
아우 제
손윗누이 자
누이 매
  한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니
한가지 동
기운 기
말이을 이
날 생
  형은 우애하고 아우는 공손히 하여
맏 형
우애 우
아우 제
공손할 공
  감히 원망하거나 성내지 말아야 한다.
아닐 불
감히 감
원망할 원
성낼 노
  형은 내 앞에 낳았고
맏 형
날 생
나 아
앞 전
  아우는 내 뒤에 낳았다.
아우 제
날 생
나 아
뒤 후
  뼈와 살은 비록 나누어졌으나
뼈 골
고기 육
비록 수
나눌 분
  본래 한 기운에서 태어났으며,
근본 본
날 생
한 일
기운 기
  형체는 비록 다르나 
모양 형
몸 체
비록 수
다를 이
  본래 한 핏줄을 받았느니라.
바탕 소
받을 수
한 일
피 혈
  나무에 비유하면
견줄 비
갈 지
어조사 어
나무 목
  뿌리는 같고 가지는 다른 것과 같고,
한가지 동
뿌리 근
다를 이
가지 지
  물에 비유하면
견줄 비
갈 지
어조사 어
물 수
  근원은 같고 흐름은 다른 것과 같다.
한가지 동
근원 원
다를 이
흐를 류
  형되고 아우된 자가
될 위
맏 형
될 위
아우 제
  어찌 차마 불화하리오.
어찌 하
참을 인
아닐 불
화할 화
  형제는 서로 화합하여
맏 형
아우 제
기쁠 이
기쁠 이
  길을 갈 때는 기러기 떼처럼 나란히 가라.
갈 행
곧 즉
기러기 안
갈 행
  잠잘 때에는 이불을 나란히 덮고
잠잘 침
곧 즉
이을 연
이불 금
  밥 먹을 때에는 밥상을 함께 하라.
먹을 식
곧 즉
같을 동
평상 상
  나눌 때에 많기를 구하지(원하지) 말며
나눌 분
말 무
구할 구
많을 다
  있고 없는 것을 서로 가리지 말라.
있을 유
없을 무
서로 상
통할 통
  형제간에 그 의복과 음식을 내것 네것 가리면
개인 사
그 기
옷 의
먹을 식
  금수나 오랑캐와 같다.
새 금
짐승 수
오랑캐 이
오랑캐 적
  형이 의복이 없거든
맏 형
없을 무
옷 의
옷 복
  아우가 반드시 드리고,
아우 제
반드시 필
바칠 헌
갈 지
  아우가 음식이 없거든
아우 제
없을 무
마실 음
먹을 식
  형이 반드시 주어라.
맏 형
반드시 필
줄 여
갈 지
  한 잔의 물이라도
한 일
잔 배
갈 지
물 수
  반드시 나누어 마시고
반드시 필
나눌 분
말이을 이
마실 음
  한 알의 음식이라도
한 일
쌀알 립
갈 지
밥 식
  반드시 나누어 먹어라.
반드시 필
나눌 분
말이을 이
먹을 식
  형이 비록 나를 꾸짖더라도
맏 형
비록 수
꾸짖을 책
나 아
  감히 항거하고 성내지 말고
 ※不敢怨怒(불감원노)하고 : 감히 원망하고 성내지 말며
없을 막
감히 감
막을 항
성낼 노
  아우가 비록 잘못이 있더라도
아우 제
비록 수
있을 유
허물 과
  모름지기 큰소리로 꾸짖지 말라.
모름지기 수
말 물
소리 성
꾸짖을 책
  형제간에 잘한 일이 있으면
맏 형
아우 제
있을 유
착할 선
  반드시 밖에 칭찬하고,
반드시 필
기릴 예
어조사 우
바깥 외
  형제간에 잘못이 있으면
 ※兄弟有惡(형제유악)이어든 : 형제가 악함이 있거든
맏 형
아우 제
있을 유
잘못 실
  숨겨 주고 드러내지 말라.
 ※隱而勿現(은이물현)하라 : 숨기고 나타내지 말라.
숨길 은
말이을 이
말 물
오를 양
  형제간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難→病(병들 병)으로 쓰기도 함
맏 형
아우 제
있을 유
어려울 난
 근심하고 구원해 주기를 생각하라.
번민할 민
말이을 이
생각할 사
구원할 구
  내가 내 아우를 때리면
나 아
칠 타
나 아
아우 제
  부모님을 때림과 같을 것이요
같을 유
칠 타
아비 부
어미 모
  내가 형제를 속이면
나 아
속일 기
맏 형
아우 제
  부모님을 속임과 같을지니라.
같을 여
속일 기
아비 부
어미 모
  나와 형제는
나 아
및 급
맏 형
아우 제
  같은 어버이 피를 받았으니
같을 동
받을 수
어버이 친
피 혈
  형에게 과실이 있으면
맏 형
있을 유
허물 과
잘못 실
  화목한 기운으로 간하고(잘못을 고치도록 말하고)
화할 화
기운 기
써 이
간할 간
  동생에게 과실이 있다면
아우 제
있을 유
허물 과
잘못 실
  기꺼운 소리로써 가르쳐라.
기쁠 이
소리 성
써 이
가르칠 훈
  내가 나가 늦게 오면
나 아
날 출
늦을 만
올 래
  문에 기대어 기다리고
의지할 의
문 문
기다릴 사
갈 지
  아우가 나가 돌아오지 않으면
아우 제
날 출
아닐 불
돌아올 환
  높은 데 올라 바라볼지니라.
오를 등
높을 고
바라볼 망
갈 지
  형이 능히 이와 같이 하면
맏 형
능할 능
같을 여
이 차
  아우도 또한 본받으리라.
아우 제
또 역
본받을 효
갈 지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면
나 아
있을 유
기뻐할 환
즐길 락
  형제들도 즐거워하고,
맏 형
아우 제
또 역
즐길 락
  나에게 근심과 걱정이 있으면
나 아
있을 유
근심 우
걱정 환
  형제들도 근심하느니라.
맏 형
아우 제
또 역
근심 우
  비록 어진 벗이 있을지라도
비록 수
있을 유
어질 량
벗 붕
  이 같음에 미치지 못할지니라.
아닐 불
미칠 급
같을 여
이 차
  내 형을 공경한 뒤에는
공경할 경
나 아
맏 형
뒤 후
  다른 사람의 형을 공경하고
 ※人→다른 사람을 뜻함
공경할 경
사람 인
갈 지
맏 형
  내 아우를 사랑한 뒤에
사랑 애
나 아
아우 제
뒤 후
  다른 사람의 아우를 사랑하라.
사랑 애
사람 인
갈 지
아우 제
  비록 다른 친척이 있으나
비록 수
있을 유
다를 타
친척 친
  어찌 형제간과 같겠는가?
어찌 기
같을 약
맏 형
아우 제
  형제가 화목하면
맏 형
아우 제
화할 화
화목할 목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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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운(祥雲)
,

사자소학-1

한문의 기초 2006. 2. 16. 19:05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아비 부
날 생
나 아
몸 신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네.
어미 모
기를 국
 나 오
몸 신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배 복
써 이
품을 회
나 아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시며
젖 유
써 이
먹을 포
나 아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써 이
옷 의
따뜻할 온
나 아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시니
 ※飽→活(살 활)을 사용하여 "밥으로써 나를 살리시니"라고도 씀
써 이
밥 식
배부를 포
나 아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고
은혜 은
높을 고
같을 여
하늘 천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구나.
덕 덕
두터울 후
같을 사
땅 지
  사람의 자식된 자가
할 위
사람 인
아들 자
놈 자
  어찌 효도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갈
아닐 불
할 위
효도 효
  그 은덕을 갚고자 하나
 ※欲報深恩(욕보심은)이나 : 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나
하고자 할 욕
갚을 보
그 기
덕 덕
  넓은 하늘과 같아 다할 수가 없구나.
하늘 호
하늘 천
없을 망
다할 극
  부모님께서 나를 부르시면
 ※父母呼之(부모호지)시거든 : 부모님께서 부르시거든
아비 부
어미 모
부를 호
나 아
  빨리 대답하고 달려나가고
 ※唯而必趨(유이필추)하고 : 대답하고 반드시 달려나가고
오직 유
말이을 이
달릴 추
나갈 진
使
  부모님께서 나를 부리시거든
아비 부
어미 모
시킬 사
나 아
  거스르지 말고 게을리하지 말라
말 물
거스릴 역
말 물
게으름 태
  부모님께서 명하는 것이 있으시거든
 ※父母臥命(부모와명)하시면 : 부모님께서 누워서 명하시거든
아비 부
어미 모
있을 유
명할 명
  머리를 숙이고 공경히 들어라.
 ※俯而聽之(부이청지)하라 : 구부리고 들어라.
구부릴 부
머리 수
공경할 경
들을 청
  앉아서 명하시면 앉아서 듣고 
앉을 좌
명할 명
앉을 좌
들을 청
  서서 명하시면 서서 들어라.
설 립
명할 명
설 립
들을 청
  부모께서 나가고 들어 오시거든
아비 부
어미 모
날 출
들 입
  매번 반드시 일어나 서라.
매양 매
반드시 필
일어날 기
설 립
  부모님의 의복을
아비 부
어미 모
옷 의
옷 복
  넘어 다니지 말고 밟지 말라.
말 물
넘을 유
말 물
밟을 천
  부모님께서 병을 앓으시거든
 ※疾→病(병들 병)으로도 씀
아비 부
어미 모
있을 유
병 질
  근심하고 병 낫게 하기를 꾀하라.
 療(병고칠 료)로도 씀
근심 우
말이을 이
꾀 모
병나을 추
 : 밥상을 대하시고서 잡수시지 않으시거든
 ※父母不食(부모불식)이어시든 : 부모님께서 잡수시지 않거든
대할 대
밥상 안
아닐 불
먹을 식
  좋은 음식을 장만할 것을 생각하라.
생각할 사
얻을 득
좋을 량
반찬 찬
  새벽에는 반드시 먼저 일어나
새벽 신
반드시 필
먼저 선
일어날 기
  반드시 세수하고 반드시 양치질하며,
반드시 필
씻을 관
반드시 필
양치질할 수
  저녁엔 잠자리를 정하고 새벽엔 문안을 살피고,
 ※暮須後寢(모수후침)하고 : 저물면 모름지기 나중에 잠자고
어두울 혼
정할 정
새벽 신
살필 성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해 드려라.
겨울 동
따뜻할 온
여름 하
서늘할 정
  밖에 나갈 때에는 반드시 아뢰고 
날 출
반드시 필
알릴 고
갈 지
  돌아오면 반드시 뵈어라.
 ※返(돌아올반) 必(반드시필) 拜(절배) 謁(아뢸알)하라 : 돌아와서는 반드시 아뢰고 뵈어라.
되돌릴 반
반드시 필
얼굴 면
갈 지
  부디 먼 곳에 가서 놀지 말며
삼갈 신
말 물
멀 원
놀 유
  놀더라도 반드시 일정한 곳이 있게 하라.
놀 유
반드시 필
있을 유
뱡향 방
  문호를 출입할 때에는
날 출
들 입
문 문
지게 호
  문을 여닫기를 반드시 공손하게 하라.
열 개
닫을 폐
반드시 필
공손할 공
  문 한가운데 서지 말고
말 물
설 립
문 문
가운데 중
  방 한가운데 앉지 말라.
말 물
앉을 좌
방 방
가운데 중
  걸어갈 때에 걸음을 거만하게 걷지 말고
다닐 행
말 물
거만할 만
걸음 보
  앉을 때에 몸을 기대지 말라
앉을 좌
말 물
의지할 의
몸 신
  모름지기 크게 침 뱉지 말고
모름지기 수
말 물
큰 대
침 타
  또한 크게 말을 하지 말라.
또 역
말 물
큰 대
말씀 언
  입으로는 잡담을 하지 말고
입 구
말 물
섞일 잡
말씀 담
  손으로는 장난을 하지 말라.
손 수
말 물
섞일 잡
희롱할 희
  부모님 무릎 앞에 앉지 말고
무릎 슬
앞 전
말 물
앉을 좌
  부모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말라. 
친할 친
얼굴 면
말 물
우러를 앙
  모름지기 큰소리로 웃지 말고
모름지기 수
말 물
놓을 방
웃을 소
  또한 큰소리로 말하지 말라.
 ※亦勿翔行(역물상행)하라 : 또한 날 듯이 다니지 말라.
또 역
말 물
높을 고
소리 성
  부모님을 모시고 앉아 있거든
모실 시
앉을 좌
아비 부
어미 모
 怒
 責
 人
  성내어 다른 사람을 꾸짖지 말라.
말 물
성낼 노
꾸짖을 책
사람 인
  어버이를 앞에 모시고 앉을 때는
모실 시
앉을 좌
어버이 친
앞 전
  걸터앉지 말며 눕지 말라.
말 물
웅크릴 거
말 물
엎드릴 와
  부모님께 물건을 바치거든
바칠 헌
만물 물
아비 부
어미 모
  꿇어앉아서 올려라.
꿇어앉을 궤
말이을 이
나아갈 진
갈 지
  나에게 음식을 주시거든
줄 여
나 아
마실 음
밥 식
  꿇어앉아서 받아라.
꿇어앉을 궤
말이을 이
받을 수
갈 지
  그릇에 음식이 있어도
그릇 기
있을 유
마실 음
밥 식
  주시지 않으면 먹지 말라.
 ※不→毋(말 무)로도 씀
아닐 불
줄 여
말 물
먹을 식
  만약 맛있는 음식을 얻으면
 ※味→果(과실 과)로도 씀
만일 약
얻을 득
좋을 미
맛 미
  돌아가 부모님께 드려라.
돌아갈 귀
바칠 헌
아비 부
어미 모
  부모님 앞에서 음식을 들거든
마실 음
먹을 식
어버이 친
앞 전
  그릇 소리를 내지 말라.
말 물
날 출
그릇 기
소리 성
  의복이 비록 나쁘더라도
옷 의
옷 복
비록 수
나쁠 악
  주시면 반드시 입어라.
줄 여
갈 지
반드시 필
입을 착
  음식이 비록 먹기 싫더라도
마실 음
먹을 식
비록 수
싫을 염
  주시면 반드시 먹어라.
줄 여
갈 지
반드시 필
먹을 식
  부모님이 입으실 옷이 없으시면
아비 부
어미 모
없을 무
옷 의
  내가 입을 옷을 생각지 말며
 ※勿→毋(말 무)로도 씀
말 물
생각할 사
나 아
옷 의
  부모님이 드실 음식이 없으시거든 
아비 부
어미 모
없을 무
먹을 식
  내가 먹을 음식을 생각지 말라.
 ※勿→毋(말 무)로도 씀
말 물
생각할 사
나 아
먹을 식
  신체와 머리털과 피부를
 ※髮膚爪骨(발부조골)을 : 머리털과 살과 손톱과 뼈를
몸 신
몸 체
머리털 발
살갗 부
  훼손하지 말며 상하지 말라.
말 물
헐 훼
말 물
상처 상
  의복과 허리띠와 신발을
 ※靴→鞋(신 혜)로도 씀
옷 의
옷 복
띠 대
신발 화
  잃어버리지 말며 찢지 말라.
 ※不失不裂로도 씀
말 물
잃을 실
말 물
찢을 렬
  부모님께서 사랑해 주시거든
아비 부
어미 모
사랑 애
갈 지
  기뻐하며 잊지 말라.
기쁠 희
말이을 이
말 물
잊을 망
  부모님께서 꾸짖으시거든
아비 부
어미 모
꾸짖을 책
갈 지
  반성하고 원망하지 말라.
 ※勿怒勿答(물노물답)하라 : 성내지도 말고 대꾸하지도 말라.
되돌릴 반
살필 성
말 물
원망할 원
  높은 나무에 올라가지 말라
 ※子登高樹(자등고수)하면 : 자식이 높은 나무에 오르면
말 물
오를 등
높을 고
나무 수
  부모님께서 근심하시느니라.
아비 부
어미 모
근심할 우
갈 지
  깊은 연못에서 헤엄치지 말라
말 물
헤엄칠 영
깊을 심
못 연
  부모님께서 염려하시느니라.
아비 부
어미 모
생각할 념
갈 지
  남과 더불어 다투지 말라.
말 물
더불어 여
사람 인
싸울 투
  부모님께서 불안해하시느니라.
아비 부
어미 모
아닐 불
편안할 안
  방과 거실에 먼지가 있거든
집 실
집 당
있을 유
티끌 진
  항상 반드시 물 뿌리고 청소하라.
항상 상
반드시 필
뿌릴 쇄
쓸 소
西
  만일 서쪽에서 논다 여쭙고는
만일 약
알릴 고
서녘 서
놀 유
  다시 동쪽으로 가지 말라.
아닐 불
다시 부
동녘 동
갈 정
  부모님 신을 밟지 말고
어버이 친
신 리
말 물
밟을 리
  부모님 자리에 앉지 말라.
어버이 친
자리 석
말 물
앉을 좌
  일은 반드시 여쭈어 행하고
일 사
반드시 필
줄 품
갈 행
  감히 자기 멋대로 하지 말라.
없을 무
감히 감
스스로 자
오로지 전
  한번이라도 부모님을 속이면
 ※平生一欺(평생일기)면 : 평생에 한번 속이면
한 일
속일 기
아비 부
어미 모
  그 죄가 산과 같다.
그 기
죄 죄
같을 여
뫼 산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한 것은
눈 설
속 리
구할 구
죽순 순
  맹종의 효도이고,
맏 맹
마루 종
갈 지
효도 효
  얼음을 깨고서 잉어를 잡은 것은
쪼갤 부
얼음 빙
얻을 득
잉어 리
  왕상의 효도이다.
임금 왕
상서로울 상
갈 지
효도 효
  내 몸이 능히 어질면
 ※我身能善(아신능선)이면 : 내 몸이 능히 선하면
나 아
몸 신
능할 능
어질 현
  명예가 부모님께 미치느니라.
기릴 예
미칠 급
아비 부
어미 모
  내 몸이 어질지 못하면
 ※我身能惡(아신능악)이면 : 내 몸이 능히 악하면
나 아
몸 신
아닐 불
어질 현
  욕이 부모님께 미치느니라.
욕보일 욕
미칠 급
아비 부
어미 모
  먼 조상을 추모하고 근본에 보답하여
쫓을 추
멀 원
갚을 보
근본 본
  제사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지내라.
제사 제
제사 사
반드시 필
정성 성
  선조가 계시지 않았으면
아닐 비
있을 유
먼저 선
조상 조
  내 몸이 어디서 생겨났겠는가?
나 아
몸 신
어찌 갈
날 생
  부모를 섬기는 것이 이와 같으면
섬길 사
어버이 친
같을 여
이 차
  효도한다고 이를 수 있다.
 ※可謂人才(가위인재)니라 : 가히 인재라 이를 수 있다.
옳을 가
이를 위
효도 효
어조사 의
  능히 이와 같이 하지 못하면
아닐 불
능할 능
같을 여
이 차
  금수와 다름이 없느니라.
날짐승 금
짐승 수
없을 무
다를 이
  학문이 넉넉하면 벼슬을 해서
배울 학
넉넉할 우
곧 즉
벼슬할 사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라.
할 위
나라 국
다할 진
충성 충
  조심해서 미덥게 일하며 재물을 아껴 써서
공경할 경
믿을 신
마디 절
쓸 용
  백성을 사랑함은 자식과 같게 하라.
사랑 애
백성 민
같을 여
아들 자
  인륜의 가운데에
사람 인
인륜 륜
갈 지
가운데 중
  충과 효가 근본이 되니
충성 충
효도 효
할 위
근본 본
  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하고
효도 효
당할 당
다할 갈
힘 력
  충성은 목숨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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